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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드디어 실내 마스크 해제 빠르면 1월!

by doryyy 2022. 12. 8.

언제나 마스크 해제 논의에 대한 찬반 논란은 의견이 분분하나 이달 초 대전, 충남 시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의사를 밝히는 등 정부에서는 빠르면 내년 1월 말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대해 언급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조명 및 장식과 함께 걸려있는 마스크

 

 

 앞서 언급했듯이 이미 대전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다는 공문을 중대본에 보낸 것으로 밝혀졌었는데요. 대전에 이어 충남 시도 해제 의사를 밝혔고, 이어 부산에서도 내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시는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지 않으면 지자체 행정 명령을 통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이는 실내 마스크로 인한 효력은 떨어지고 불편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영유아의 경우 감염 시에도 중증 발전 가능성은 떨어지고 정서, 사회성, 언어와 같은 발달 부분에 지연 및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일 방역망임을 간과해서는 안되고, 정부 차원에서 결정되어 전국적으로 통일성, 일관성 있게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국민의 건강과 결부되는 문제이므로 긴밀히 협의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국무총리와 질병관리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내년 1월 말에서 늦어도 3월 사이에는 가능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먼저 정부가 밝힌 내년 3월 이후나 내년 봄, 7차 유행 안정화 이후 등으로 해제 시점을 밝혔던 시기보다 한층 빨라졌습니다. 이는 1월 말이면 겨울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호흡기 전파 감염도 한풀 꺾일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대전에서 밝힌 1월 1일과도 그리 멀지 않은 시점입니다.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15일과 26일 두 차례의 토론을 통해 해당 사안과 방역 정책에 대한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지 어느덧 3년이 다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불편했지만 이제는 어느덧 일부가 된 듯, 없으면 허전하기까지 한 아이러니한 지경이 되었습니다.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다면 저도 조금은 반갑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지난 5월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었을 때도 어색했던 저입니다. 9월 실외 마스크 해제는 다시 착용 권고로 변동되었습니다.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다면 앞으로 마스크 착용은 개인 선택의 몫으로 남겨질 듯합니다. 해제를 기다리시는 분들과 아직 염려스러운 분들, 반대 운동을 하는 분들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충돌하지 않고 개인 방역에 힘써 모두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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