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방역지침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올해 해제되면서 일반용, 산업용 전력 수요가 늘어 전력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대 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시스템에 의하면 올해 12월 전까지의 거래량은 49만 8757 GWh로 작년 동일 기간보다 2.5%가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전력거래량은 전력 판매 사업자인 한국전력이 발전사업자로부터 구매하는 양을 말합니다.
작년 연간 거래량은 53만761GWh로 역대 최고였던 2018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달인 11월까지 50만 GWh에 육박하며 전년도 기록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전력거래량은 코로나19가 처음 유행한 20년도에 2.7%가 감소했다가 21년 4.1% 늘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올해는 작년부터 행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산업용 전기와 점포 및 사무실 등에 사용되는 일반용 전기 소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전체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11월 전기요금 인상으로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10월, 11월 전력거래량은 모두 21년 대비 각각 1.6%, 1.8% 하락했습니다.
석탄, LNG(액화 천연가스) 등 연료비 부담이 늘며 한전이 전력을 구매하는 가격인 SMP(전력도매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여 올해 전력거래금액은 75조 8136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21년 전체 거래금액(55조 648억 원)보다 20조 원 이상 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연말까지 총 연간 전력거래금액은 80조 원에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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